수도자처럼 생각하기(Think like a Monk)(목적 있는 삶을 위한 11가지 기술) by 제이 셰티 - 다산북스

지난달 나에 마음이 좀 복잡하고 우울했어서 작년에 구입한 #수도자처럼 생각하기를 읽기 시작했다. 중간에 다른 책을 먼저 읽어야 해서 좀 늦었지만 이 책을 오늘 완독 하게 되었다.

저자인 제이 셰티는 인도계 영국인데 그는 명문대학을 나와서 인도에서 3년간 스님으로 살았고 그곳에서의 배움을 세상과 공유하는 내용이다. 

수도자처럼 매일 비우고, 나누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감사하며 살라는 그런 내용이었다. 대부분의 자기 계발서에서 한 번씩 봐왔던 그런 내용들이다.

 

 

 

수도자처럼 생각하기를 읽게 된 동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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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북 드라마에서 #김미경 선생님이 이 책을 소개해 주셨는데 이야기를 들으니 단번에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현재의 나의 마음이 복잡해 이 책을 읽으면 뭔가 나에 마음을 정리해 주지 않을까 해서 읽게 되었다.

 

 

 

수도자처럼 생각하기를 20자로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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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삶을 깨닫게 해주는 책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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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셰티는 소셜 미디어 슈퍼스타이자 인기 1위 팟캐스트인 [온 퍼포스]의 진행자이다. 그는 승려로 지내며 배웠던, 시대를 초월한 지혜를 누구나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으로 요약해서 들려준다.

 

 

 

내가 본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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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나도 행복하고 싶어서 결혼을 했고 그리고 경제적으로 풍요로웠으면 하는데..... 그래서 새벽에 일어나서 책 읽고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고 있는데 어떨 때는 이런 것들이 나를 힘들게 하고 우울하게 만들기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지 깨닫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선 우리가 Spot 알아채고, Stop 멈추고, Swap 바꾼다.로 실천해 보라는 것 같다. 그러나 내가 불평, 비교, 비난을 하는 것을 그 순간에 알아채기는 쉽지가 않다. 하지만 한번 적어봐야겠다. 하루 동안만 이라도....

 

 

당신의 시간은 제한되어 있으니 남의
삶을 사느라 그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위에 말은 #스티브잡스 가 췌장암에 걸려서 한말이다.

난 이 말이 나를 좀 더 돌아보게 만들었다. 

결혼을 하면 남녀노소 모두 자기 자신만의 삶을 살기가 쉽지 않다. 서로 가족을 챙겨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서 오로지 나를 위한 삶을 살도록 해야겠다.

 

 

위에 아침 루틴은 내가 명상만 빼고 해오던 것들이다. ㅎㅎㅎ ^^

Thankfulness, Insight, Meditation, Exercise 앞글자를 따면 '시간 TIME' 이 된다는 것이 신기하다.

 

 

나는 어제 뭘 실패했나? 

아이들에게 어떻게 질문하고 있나?

실패할까 봐 내가 시도하지 않고 도전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매일 새벽 일어나면 긍정 확언을 듣고 감사일기를 쓴다. 일상에서의 사소한 것들에 대해서.... 그랬더니 아침엔 감사한 마음이 가득했다. 물론 오후나 저녁이 되면 감사함이 줄어들기는 하지만, 아주 조금씩 변화하는 나의 생각과 마음,,,, 꾸준히 감사일기를 써서 브라이언 액턴 같은 엄청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남에게 베푸는 행동은 뇌의 쾌락 중추를 활성화시켜 우울증, 불안증세를 낮춘다고 한다. 그게 정말일까?

어렸을 때 이후로 봉사활동을 한 번도 안 해봤다. 내가 마음에 여유가 없었고 육아에 힘들어서 봉사활동은 생각도 안해 본 것 같다. 봉사활동을 통해 내 삶에 기쁨이 찾아온다면 기꺼이 받아들이고 참여하겠다. 친구가 운영하는 봉사단체가 있는데 그곳에서 한 달에 한번 나눔을 실천해보자.

 

 

수도자처럼 생각하기를 읽고 느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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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려고 경제적 자유를 꿈꿔왔던 내가 [수도자처럼 생각하기]를 읽으면서 좀 다른 마음을 갖게 되었다. 

부유하지 않아도 그냥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할 수 있다는 걸,,,, 그리고 봉사와 나눔을 통해서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것 또한 매사 다른 사람들의 재능기부나 봉사활동을 삐딱하게 봐왔었는데 이제는 왜 그들이 자기 것을 그냥 나눠주는지 조금은 이해할 듯하다. 책이 생각보다 두껍고 조금 지루한 부분도 있지만 충분히 한 번은 읽어 볼 만하다.

 

나는 이런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내 삶에 만족 못 하고 부정 덩어리에 불평과 불만이 가득하고 봉사를 통해 기쁨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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