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오늘 514 챌린지 주제는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이다. 

시작하면서 꼴지를 해본 경험이 있냐고 물어보신다. ㅋㅋㅋ 그런 일 많다.

나는 처음 '별의시간' 북클럽 모임을 했는데 책을 읽고 각자의 소감을 이야기하는 거다. 다른 분들 모두 잘 말하시는데

나만 앞뒤가 안 맞게 어수선하게 말을 하고 제일 짧게 이야기를 하는거다. 이럴 때 꼴찌라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다른 한번은  '아티스트웨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다들 어찌 그렇게 잘하는지 내가 아주 주눅이 들어 꼴찌로 과제도 제출하고 아이디어도 없어서 꼴찌라는 기분이 들었었다.

 

 

 

학장님 =>

꼴찌에게 박수 왜 꼴지는 갈채받아야 마땅한지에 대해서 얘기하셨는데 꼴찌는 바보라서 꼴찌가 아니고 똑똑한 사람이 꼴찌가 된다고 하신다. 만약에 우리가 MKYU나 굿짹월드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꼴찌 기분을 못 느꼈을 것이라고 말하신다.

 

나 => 

맞다 내가 처음 MKYU에 들어갔을때 뭐가 뭔지 모르겠고 다들 왜 그렇게 잘하는 사람들만 있는지 나 자신이 초라했었다.

근데 그게 내가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게 되어서 잘 모르니까 꼴찌가 된 건가보다.

 

 

 

 

자기 성장의 필수 직분은 =>> 꼴찌가 된다

꼴찌는 필수다 =>> 도전, 성장, 확장이 되어간다.

부분에서 전체가 될 때 =>> 기획, 운영, 개발, 마케팅

 

학장님이 말하셨다. 

꼴찌가 됐다는 것만으로도 너는 어떤 새로운 거에 도전하고 있다

 

어떻게 사람이 맨날 1등에 취해서 사냐고 하신다.  그건 취객이라 신다. '일등 취객'

꼴찌라는 기분이 들 때 그것이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절대 끌어다 붙이지 말라고도 하시는데.... 

사람인지라 자존감이 떨어지는 느낌이 어찌 안 들까???

 

꼴찌는 도전할 때 성장할 때 필수라고 하신다. 그게 다 내가 새로운 거에 도전하는 거고 공부하는 거니까

자존감에 같다 붙이지 말자. 나는 지금 꼴찌라는 필수 코스를 지나고 있고 이걸 지나야 내가 확장되는 것 같다.

 

꼴찌를 잘 받아들이고 그걸 개척해 나가는 게 엄청 중요한 거다. 그래서 꼴찌는 가슴 설레는 시작의 다른 이름이다.

아싸 꼴찌!! 일등 취객

 

내가 잘 못한다고 기죽지 말자. 아싸 꼴찌 일등 취객을 외치면서 새로운 거에 도전하는 나에게 칭찬을 던지자.

남과 절대 나를 비교 말고 어제의 나 자신과 나를 비교하자..

 

오늘은 어제보다 잠을 많이 자서 내가 할 일을 적게 했지만 그래도 포기 안 하고 514 챌린지에 참여했으니 나 잘한 거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