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로 수채화 그리기 - 돌담 뒤 산

노브쌤의 유튜브 영상을 우연히 새벽에 보고 

그리고 싶은 마음이 마구 솟구쳐 새벽에 한 작품 그려봤어요.  노브쌤은 수채화를 그리셨는데

저도 수채화로 그리고 싶었어요.

근데 그리다 보니 어찌 수채화 느낌이 안나네요.

자 이제부터 아이패드로 돌담 뒤의 산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산의 배경이 되는 하늘을 구아슈 브러시로 채색을 해줘요. 그리고 담장의 바탕을 아주 노랑으로 칠해줍니다.

이번엔 스케치를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시간이 더 단축된 것 같아요.

 

 

 

 

레이어를 추가해 분필 브러시로 산의 형태를 잡아주고요. 담장은 짙은 갈색으로 바탕의 노란색이 보이게끔 엉성하게 칠해주세요.  그리고 산의 형태도 진한 파랑으로 표현해 주고요.

 

 

 

 

그다음 레이어 추가하고 산의 모양을 잡아줘요. 

전 분필 브러시의 크기를 키워서 명암을 먼저 표현했고요. 다음으로 밝은 하늘색의 벽돌 브러시로 밝은 부분을 색칠해줬어요.  그래도 미흡한 부분이 있는 곳은 문지르기로 살짝살짝 문 지러 주었고요.

담장의 벽돌은 밝은 노랑의 쿠나니 브로시로 표현을 해줬어요.

 

 

 

 

다시 레이어를 추가해 담장 밑의 풀과 덩굴을 그려줘요. 

담장의 덩굴은 오로라 브러시로 연두색을 선택해 칠해줬더니 이 브러시가 알아서 색깔에 따라 다른 색이 나오게 채색이 되고 아주 예쁜 덩굴 잎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담장 밑의 잔디 잡초는 분필 브러시로 난을 치듯 그려봤어요.

이때 색상을 여러 개로 나누어서 표현을 하시면 좀 더 자연스러운 풀밭이랑 담쟁이덩굴이 된답니다.

 

 

 

 

꽃 표현도 오로라 브러시를 이용해서 살짝살짝 찍어만 주면 아주 자연스러운 덩굴장미를 표현할 수 있어요.

산 밑의 갈대 풀은 분필 브러시로 어두운 녹색으로 난을 치듯 그려줬답니다.

 

 

 

 

마지막으로 배경색을 아주 연한 화이트 노랑으로 해주었더니 

좀 더 따뜻한 느낌이 드네요.

이제 디지털 그림 하나 완성~~~

 

 

 

 

 

 

 

 

돌담뒤 산 배경 수채화 그리기